오늘은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‘소버린 AI’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 더선한(주)의 선한인공지능연구소는 AI 기술 및 트렌드를 실용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

<소버린 AI란 무엇인가?>

소버린 AI(Sovereign AI)는 ‘주권을 가진 AI’라는 의미로, 기존의 AI 시스템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. 이 기술은 AI가 인간의 가치와 윤리를 내재화하여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 소버린 AI는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당 국가의 제도, 문화, 역사, 가치관을 정확히 이해하는 A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 기술적 자립보다는 자국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AI를 사용하고, 국가 이익과 존속을 지킬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.

선한인공지능연구소의 전문가들도 철학, 윤리학, 컴퓨터 과학,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소버린 AI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.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와 인간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시도가 필요합니다.

<소버린 AI가 갖는 의미>

우리가 당면한 업무에는 높은 전문성과 윤리적 판단을 요구합니다. 국가차원에서 소버린 AI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깊은 전문성이 필요합니다. 소버린 AI가 우리나라에 갖는 의미는 다음과 같습니다.

– 자체 데이터 센터

– 독립적인 AI 모델

– 독립적 인프라 운영

– AI동맹 전략

– AI 기본법 제정 필요

<소버린 AI의 핵심 기술>

생성형 AI, 거대언어모델 (Large language model; LLM)은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, 엔비디아, 아마존, 클로드와 같은 북미 기업들이 헤게모니를 지고 있습니다.

전 세계적으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

영국: BritGPT 모델 개발 중 (2023년~)

프랑스: Mistral AI 공개 (2023년~)

중국: 바이두, 알리바바

아랍, 인도: LLM 개발 프로젝트 진행

<준비와 대응 방안>

AI 리터러시 향상: AI 기술과 그 영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,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합니다.

국가 AI 전략 수립: 소버린 AI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네이버, 카카오 등 국내 AI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.

데이터 주권 강화: 국가 차원의 데이터 수집, 관리,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.

국제 협력 추진: AI 기술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, 글로벌 AI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합니다. 특히 인도, 파키스탄 등에 기회가 있다고 봅시다.

윤리적 AI 가이드라인 수립: AI 개발과 활용에 있어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하도록 해야 합니다.

결론: 소버린 AI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입니다. 특히 공직자와 CEO 등 리더가 소버인 AI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대응이 우리나라의 AI 주권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.

우리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사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. 대한민국은 지금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또 놓이게 되었습니다.